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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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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빈아!
수고 많았다. 너라도 옆에 있었으니 삼중이가
덜 외로웠겠다 그나마 다행이네
우리가 앞으로 기껏 살아 봐야 삼 사십년이고
죽으면 한줌의 재에 지나지 않는데 아등바등 하면서 살아야 하냐?
누구 말 마따나 남아 있는 우리 동기 모두가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아무 고통없이 갔으면 하는 바램이네
우리 59동기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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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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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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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빈아!
정말 수고 많았다.
그 때가 언젠인지, 장소가 어디 인지 모르지만 우리모두 언젠가는 가야 할 곳
너라도 옆에 있었으니 삼중이는 그나마 덜 외로왔을게다.
우리가 태어날 때 모두들 이 조그만 반도 안에서 살다 죽을 줄 알았는데
국력이 신장 되어서 인지 아니면 인연이 달라서인지 계동 골목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우리도 영원한 그곳에 갈 때에는 세게의 이곳 저곳에서 가는구나.
우리 동기 고 국형진이도 카나다 이민가서 그곳에서 영면했었지.
남아 있는 우리들 술적게 마시고 담배 끊고 살아있는 동안이라도 건강하게 살다가
때가 되면 그곳에 가서 다시 만나도록 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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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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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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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금 접수는 토요일에 마감하겠습니다.
캐나다에 삼중이 식구들과 연락해서 부조는 국내 은행의 계좌로 입금하고,
입금자 명단은 정리해서 이메일로 전달하겠습니다.
명단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P.S. 흡연자 여러분, 비흡연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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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1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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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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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20일) 12시 정각, 적요 란에 "강인성"이라고 써서 10만원 입금하신 분은,
실수로 그런 같으니 저에게 전화하셔서 실명을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왜나면 인터넷 뱅킹 화면만 보고는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또 은행에 가서 확인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복잡할 뿐 아니라,
창구 직원들도 그런 확인 작업 하는 걸 매우 싫어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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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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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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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빈아 수고 많았다...
너라두 곁에 있었으니 유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되었겠구나.
모든 장례절차를 잘 마춰다니 다행이구나...
정말 수고 많았구 복 받을께다.
칭구들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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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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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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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빈아
수요일 네게 전화해 삼중이의 소식을 알리고
좀 가보라고 했을때 지난일들 다 제처놓고 바로 달려간
친구를 위한 하늘같이 넓은네 마음, 감동 그데로 였다
그런네마음 십분의일이라도 닮아야지하고..마음을 다시다저보고있다
너무 너무 수고했다
너같이 뜨거운 우정을가진 친구를 둔 삼중이도 마지막 며칠을너와함께 보내며
편안하게 저 하늘 나라로 갔을꺼야
아무나 그렇게할수있는게 아니잔아
상빈이같은 참좋은 친구가 우리59회에있다는건 정말 자랑스러움 그대로다
일주일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지났지?
편안히 좀 쉬고
또 연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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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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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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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빈아 우리가 너를 one of the best friends로 여겼던 것이 이번 처럼 자랑스러울 줄 ----
가신 분은 그렇다치고 너의 행동은 참으로 감탄, 그 자체로구나.
고인의 미망인과 상주님께 대신 조의를 꼭 전해주시고 어차피 참여 못 한 장례식 대신 49제나 추모제를 혹시 고국에서 하실 계획이면 꼭 같이 했음이 많은 친구들의 생각임을 전해주시게나.
다시금 우리친구 윤교수의 평안한 영면을 기리고,서상빈의 노고를 고마워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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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0 -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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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상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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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윤 삼중 유족의 연락처.
부인 SANG-BOK LEE
#315-6540 TELFORD AVE BURNABY B.C CANADA V5H 2Z2
TEL 604-253-4234 (H) 778-899-4234.778-318-4234 (C)
조위금은 위로 연락하여 보내도록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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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1 - 0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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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기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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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님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고 윤삼중교수가 아트란타에 왔다간지
벌써 4년이 되는군 그러고 보면 정말 앞으로 우리가
활동기간이 얼마나 될지~
주룩주룩 보슬 비가 더욱 우울하게 하는구나 오늘은 낮술로
이마음 달래볼까 하노라 전화하겠음 서 상빈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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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23 - 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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