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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상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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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이가 참 용감하게도 글을 올렸구나.
언젠가 약간 상스러운 글을 올린 친구를 향하여 핀잔을 준 댓글을 보고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했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를 않는 법이다.
우리 싸이트가 너무나 유식하고 좋은 얘기를 써대니 우리가 기대하는 막역한 친구 사이에 거리감을 주지 않나 싶다.
언젠가 과부가 날보고 카나다 꽁치라고 막 써대는 글을 보니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공자왈 맹자왈 보다는 대중탕에서 벌거벗은 기분으로 우리 지난 이야기 허물없는 것들을 마구
토해냈으면 좋겠다.
별명도 부르고 좋은 얘기 궂은 얘기 형식없이 써 갈기자.
몇몇 고국의 친구들에게 전화해보니 눈팅만 한다는데....
적어도 100명이상은 이싸이트를 이용해야 되는거 아냐?
야동도 좀 올리고 백수들에게 용기줄 글도 올리고 옛날 애인 얘기도 올리고,남은 인생 즐겁게
보낼 방법도 올리고 좀 그러자.
특히 일선이(딱부리)는 좀 야한 글 야한 사진 좀 책임지고 올려라.
난 너의 고 3과 대학교 1학년때의 모습이 젤 그립거든.
하여간 좀 더 활성화 하도록-좀 더 재밋는 싸이트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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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1 - 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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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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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이의 좋은 의견 차고삼아 좀더 재미있는 글 발굴해서 올릴께.
상빈아 너는 외국에 그렇게 오래 살았는데 국내에 있는 사람 보다 더 야한(?) 용어를 잘 알고있구나.
모르김 몰라도 우리 동기중에 적잖은 사람들이 눈팅,야동,강추 이런 말의 의미를 모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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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1 - 0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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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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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야 너 중3때 내가 보던 고금소총 보다가 선생한테 걸려 내 책이라고 해서 선생한테 불려가 좆나게 얻어터지고 부모님 모시고 오라구 해서 혼 났던 기억이 나는구나. 야동은 앞으로도 나 혼자만 볼란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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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2 -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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