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 출근시간에 맞추느냐 아침식사시간이 6시 40분 전화벨이 울렸다 집사람이 전화를 받아 수화기를 나에게 건냈다 미극의 서상빈이라는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알고있는이름이고 또 홈피를 통해서도 알고잇기에 자세히 소개를 안해도 아는데 하면서 약 10분 수다를 떨었다무척 고맙고 반갑고 인생의 맛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걸 느겼다,정말 새로운 맛을 보앗다,친구 왈 미칠정도로 고국이 그립고 친구가 보고싶고 고국에서의 친구들의 생할이 부럽다고 하면서 ------------- 그날 나에게는 하루종일 좋은 일만생겻다 술 얻어먹고 (강남의 일류일식집) 친구들아 멀리있는 친구한테 많은 소식 보내자 할말없으면 이름이라도 많이써서그러면 멀리있는 친구들은 옛닐을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살꺼다 상빈아 멀리떨어져있는 친구들아 건강한 시간을 보내자 그러면 언젠가는 만날수있겟지
DATE: 2005.04.15 -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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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야, 너두 글을 다 올리는구나. 상빈이라는 놈이 외롭긴 외로운 모양이다. 별루 가깝지도 않었든 너한테 까지 전화를 다하구... 상빈이놈 이 홈페이지 보고 친구생각이 더 나는 모양이야. 두달전인가 우리집에 전화 했는데 유재숙이가 받었어. 뭐라 그러는 줄 아니? "카나다 꽁치라는데요, 전화받아요!" 우리 동창중에 꽁치라는 별명이 두명이다. 하나는 서상빈이고, 또하나는 OO문이다. 그래 헷갈릴까봐 카나다꽁치라 한거야. 그건 그렇고, "카나다꽁치야! 한번 나와라. 마포 고바우집에서 한잔 살께." 아이고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거야?...... 그리구 다구야, 뭘 보내라구? 당최 무슨 말인 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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