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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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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산행을 시작한지 3년이 다 되어 가지만 도봉산에 오른 적은 한 번도 없군요.
작년에 송추로 올랐던 산은 도봉산이 아니라 사패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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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0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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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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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산행에 함께할 운이 없는가 봅니다. 하필이면 9월 1일은 동생이 사위를 보는 날이라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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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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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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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도 북한산국립 공원에 속해 있지만 북한산은 남성,도봉산은 여성에 비유될 만큼 아기자기하고 수려한 자태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위만큼은 웅장하고 기괴한 놈이 널리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있어서 바위를 전문적으로 오르는 Rock Climber들 에게는
다양한 루트를 제공하기에 오히려 북한산 보다 친숙해 있습니다. 또한 계곡마다 비경이 북한산 보다 다양하며 아름답습니다.
북한산과 닮은것 같지만 뭔가 색다른 맛이 나는 이번 코스 등반에 동기 여러분 꼭 합류하시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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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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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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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근무일이니 산행은 어렵고, 식사는 같이 할 수 있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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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7 - 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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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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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에 우이암으로 올라가 다락능선으로 해서 도봉산 유원지로 내려 왔는데
코스가 아기자기 하고 다른데 비해 사람도 많지 안아 넘 조트라
글구 산행후 도봉산 유원지에서 삼합에다 막걸리 한잔, 이건 음식이 아니라
예술이야 예술!
야! 칭구들 우리 도봉산에서 예술 한번 안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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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8 - 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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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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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은 내 나와바리 인께 맛집 추천해야쥐...
1. 영수네 감자국
장안에 소문이 파다한 감자탕집 - 콩을 갈아 넣는게 특색, x나게 싸다.
길에서는 안보이고, 버스종점지나 전철역 쪽으로 가다보면 ‘가든아파트’라고 안쪽으로 한참 들어가 있는데
그 옆에 있음. 전번 : 955-3917(옛날에 기억한건데 맞을꺼야)
영수네 감자탕 하면 생각나는게 있는데, 내 옛날 앤 이름이 ‘영수’야
13년인가 어느날 내가 사무실 자리에 없는새 나한테 온 전화(유선전화)를 다른 사람이 받아서
내 자리에 메모를 붙여놨는데 내용은 ‘영수네 집에서 전화가 왔었따’
구래서 생각하길 - 아니 감자탕집 이줌씨가 나한테 전화를 왜??
그런디 메모에 전번을 보니 감자탕집이 아니고 강남전번(5로 시작하는거-유선전화)이데?
오호라 영수네가 강남에 분점을 냈나부다 생각하고
전나 눌르고 ‘엽떼요... 영수네집이죠?’ 했더니
젊은 여자가 받는데 ‘잠깐만요, 엄마 바꿔드릴께요’ - 이상하다??? - 나중에 알고보니 딸이 받은거야...
전나 바꾸고 내가 ‘엽떼요’ 했더니
‘나야!’ - 옛날 앤
‘누구신데요?’ - 나
‘나래니까’ - 옛날 앤
‘누구신데요?’ - 나
‘내 목소리도 몰라?’ - 옛날 앤
그제서야 ‘아니 너 내 전번 어떻게 알았니?’ 했더니
모 기관에 알아보면 금방 갈쳐준대...
구래서 토욜 오후에 한번 만나서 밥도 못먹고, 커피만 마시고...(남편 오기전에 집에 보내아 되니까)
이하는 상상에 맡김...
2. 섬진강 추어탕(간판이 섬진강 매운탕으로 바꼈든가?)
원래는 허름한 주택에서 추어탕전문 하던 집인데 돈 마니벌어 주변 집사서 2층빌딩 지어 영업하고 있음.
추어탕뿐 아니고 민물매운탕(메기, 잡고기, 빠가...)도 맜있음. 전번 : 956-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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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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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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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네집은 닭매운탕도 있고, 생맥주도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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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29 - 1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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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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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입구에 매우 큰 감자탕 집이 여러개 있는데,
산에서 내려온 후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라.
평일에도 가족 단위로 와서 먹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음.
단 하나 흠이라면 가끔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좀 없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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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0 -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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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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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도 조코 추어탕도 조치만 땀 흠뻑 흘린후엔 시원한 막걸리가
최고여 글구 막걸리엔 삼합이 제격이고...
감자탕 추어탕 아니죠,막걸리 삼합 맞습니다
그럼 이러케 하면 되겠다
1찬 삼합 먹고,2찬 감자탕 먹고,3차엔 추어탕 먹으면 안될까?
회장단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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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0 -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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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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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야, 경집아,
2차는 버스 종점 맞은편 하이트 광장에서 할거다...
그 집 효녀 딸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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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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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상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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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있는 느네들 참 잘들 놀구있구나.
타국 땅에서 상상도 못할 일들을 가지고.....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부럽고 부럽다.
누구 집에 방 많은 친구 우리 내외 월세 받고 1-2달씩 가서 머믈수는 없을까? 느네들과 같이 놀구 싶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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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 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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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광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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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광열
나도 가고 싶으데, 아직도 흐리가 아파서 ....
아마 다음 달에는 갈 수 있 겠지.
잘들 갔다 오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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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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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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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라진 인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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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31 - 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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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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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육광열 허리...
오늘 비가 넘 마니오는걸 어케 알고 허리가...
강대장...담부터는 산에가기전 광열이에게 일기예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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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1 - 15: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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