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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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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산행을 하고 난 후, 안순 네나 김지수 네에서 일박을 하고 오자는 의견은 이미 접수되었습니다만,
4월에 가는게 적당할는지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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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9 - 2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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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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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청계산령님이 현몽하시어 가라사데 "59회 산악대장이 어찌그리 무심하냐? 4월중 무리를 이끌고 제를 올리면
내가 독거 노인 들 외로움을 달래 줄 묘책을 일러 주고, 월악 산신령에게 안부도 전해 줄터 인데" 하시더라.
옛골에서 시작하여,좌로 돌아 이수봉 만경대 매봉으로 돌아 내려오면 지겨운 콩크리트도 안 밟고, 하산길도 덜 가파르니
이 아니 조치 아니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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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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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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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에는 가급적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이번에는 근교산행을 하고
멀리 가는 것은 차후로 미루었으면 합니다.
장소는 가급적 호젓한 곳으로 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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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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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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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기만 한다면 능히 못 갈곳이 없거늘... 내 정말 무심하였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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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1 - 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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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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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장과 대장이 정하기만 하면 지옥이라도 따라 갈테니까
정하기만 하십시요
헌데 始山祭는 호젓한곳 보다는 산의 精氣를 듬뿍 받을 수 있고 우리의
祈願을 잘 들어주시는 神靈님이 계신 곳이 좋지 안나요?
청계산 신령은 말은 잘 들어주는데 잉기리랑 노는걸 보면 너무 속세에 물들은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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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 1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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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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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갱지비, 잉기리....
그대들은 정말 웃기는 노인네들이오~~
그대들의 글솜씨만 보드라두 그대들께서는 좋은 글방을 나오셨나 보이오...혹시? 중앙서당 안나오셨소?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잼있는 한양뇐네들과 약간 아랫동네 뇐네들을 자주 못보는 것이 소인으로서는 매우 안탓갑소이다.....
이곳에서 계속 즐겁게들 놀기를 바라며..그럼 소인 물러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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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0 - 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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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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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용 뇐의 웃음소리는 호탕하구려...
근데 아무리 봐도 잉기리의 보장자산이 내꺼보다 더 큰 거 같어...
갱지바, 너두 독거 뇐하고 다를바 없자너... 스지도 않...?
글구 어차피 우덜두 속세에 찌들었잖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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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1 - 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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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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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악을 연주한 악기 중 첼로는 내가 사랑하는 한나의 연주임. (장한나는 날 알 리가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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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1 - 0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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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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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아! 너... 스지도 않....천기를 누설하면 죽음을 면치 못한다 했거늘....
인성이 너...열라 짬뽕나 *주연아 version*
글구 아랫동네 사는 가용 도령!그대두 존 서당 출신이 분명한거 같으이
남의 글을 알아보는거 보니....혹시 대동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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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1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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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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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 어라 갱지비 뇐네는 벌써 않.............................................................................................스브러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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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1 - 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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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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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음악으로 나오는 Johann Pachelbel 의 Cannon은Jerry C의 Rock version 으로 편곡한걸
임정현이 electric Guitar로 연주한것도 예술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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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2 -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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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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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지간 졸라게 많은 인간들이 이 곡을 연주했지.
예를 들면 Aphrodite's Child라는 가수가 "Rain And Tears"라는 제목으로 가사를 붙여 팝송으로 부르기도 했고,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연주하기도 했고...
이거 연주한 인간이 천 명도 넘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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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2 - 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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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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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도 좀 끼게 이번엔 청계산 정도가 어떠 하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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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2 -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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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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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야 이젠 중국 안 가니? 좀 가야 된는데... (약에 중독 됐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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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3 - 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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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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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띠리 띠띠 야!
새벽 3시까지 잠 안자고 약 타령만 하고 있는겨?
걱정되서 그래.
펜들 걱정하지 않게 잘 할수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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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3 -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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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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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회장, 아무래도 청계산으로 정하는게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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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6 - 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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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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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역 2번출구 9시 모임
20분 정각 청계사(寺)행 마을버스로 이동. (늦으면 택시 아니면 한시간뒤 동일 버스 이용)
버스종점--> 청계사 --> 망경대 --> 이수봉 --> 국사봉 --> 종점
청계산중 가장 한적하고 등산 환경이 수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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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6 - 1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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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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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길아, 괜찮겠니?
당초 얘기 하던 코스는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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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7 - 0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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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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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슈....(.청계사에서 이수봉이 제법 뻑세던데 ...산책형 등산 만 고집하는 내겐 올라가는 한시간 내내 헐떡 거리던 나뿐 추억이 있어서리.. 설마 낙오야 할려구...)
귀차니즘으로 무장 된 내 마음은 항상 술취해 편히 귀가할 걱정만 하걸랑...
하지만 인덕원 나이트가 물이 좋으니까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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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8 -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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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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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산행은 청계산으로 낙찰 되는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國思峰에서 나라를 한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무사 산행을 기원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더군다나 잉기리가 청계산 신령과도 교분이 있다하니.....
잉기라!인덕원 나이트만 찿지 말고 그날 분당 패밀리들 다 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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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8 - 1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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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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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렇게 알고 게시판에 띠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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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8 - 1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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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복 동기의 장남 혼사 안내 - 3/18 (일)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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