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40년만에 만난 강인성, 권순익 정말 반가웠다. 이영진하고 이문배는 수원사람들 모임에서 가끔만나 소주도 한잔하고 하는데, 남궁준 하고 남열이도 작년에 거기서 처음 만났거든 . 아무튼 진짜 반가웠다. 딋풀이 끝나고서도 어찌 그냥 헤어질소냐, 영진이 집 앞에서 한잔 더하는데 모두 그렇게 퍼마시고도 끄덕도 안하는 걸 보면 아직 살 날이 많이 남은 것 같아 계속 마시기를 결의(?) 했는데 앞으로는 우리 수원사람들 외에 이웃 안양 하고 분당 사람들과도 쪼인트해서 모임을 좀더 활성화 시키자고 했다. 아무튼 인성이가 멀리 서울 혜화동에서 와줘서 정말 고마웠고 본부 모임에 떼거지로 얼굴좀 내밀자고 도 했는데 다음 수원 모임은 4월 3일인가 잡혀있고 자세한 안내는 영진이가 홈피에 올릴꺼야. 누구든 환영하니까 한잔 생각있으면 달려오너라. 인성아 ! 사진 잘 올려 놓았네... 지 사진은 없고. .. 배걸두 소식 들었는데, 걸두야, 돈도 잘 벌고 건재해 있다니 정말 좋구나.
옛날 생각난다. 조만간 한번 볼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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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복 동기의 장남 혼사 안내 - 3/18 (일) 13:30
수원 사람들의 광교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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