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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집행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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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訃告 - 장재순 동기 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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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다정한 벗 장재순 동기가
2019. 1. 30 (수) 낮에 뇌출혈로 인해 幽明을 달리하였슴니다.
빈소는 둔촌동 보훈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이며
발인은 2019. 2. 1 (금) 오전 7시
장지는 서울 국립현충원입니다.
유족은 처 이부희, 자 지호, 녀 지영 입니다.
삼가 동기의 명복을 빌며 평안한 永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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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19.01.31 - 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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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영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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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친구에게,
1월 30일/2019
고운 친구야,
그렇게도 바빴단 말인가?
인사도 없이 떠나 버리면
나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그토록 고운 친구야!
이름을 목이 터져라 불러 본다내.
재순아! 재순아 !
눈 웃음으로 말하던
네 모습이 곧
문을 열고 나타날 것만 같구나,
이렇게 슬프고 애닳은 것은,
네가 떠났다는게 믿기지 않기에,
어느 목로 주점에서
홀로 기달리라는 의미로 알 수 밖에 ,,,,,,
우리의 우정과 사랑을 ,
어느 누구라서 이간질 할 수 있으리?
고운 친구, 재순아 !
편히 가서 편히 잠드시게,
그래도 혹시라도
돌뿌리에 걸릴까봐,
내 영혼의 비단천을 깔아 놓리다.
부디 부디, 편히 가시게,,,,,
영등이가, 사우디에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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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31 - 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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