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동기회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지난해말 5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오용국이가 세해첫날 인사올립니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모두들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34년간 은행원으로서 바쁘다는 핑계로 동기회활동에 태만했던 제게 59회 동기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님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새해첫날 곰곰히 헤아려 보면서 새삼 제 양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이에 회장인 저와 신기완 신임총무는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앞에 다음과 같은 다짐을 감히 하고자 합니다.
(1) 각종 동기회 행사및 동호회 모임에 더 많은 동기들이 참여하는 59동기회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희망하는 동기라면 누구나 참석할수있는 행사나 모임을 적어도 월 1회 이상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지난해부터 활성화되고있는 집행부의 각반 반창회 참석은 올해도 각반마다 적어도 1회씩 실시하여 회원들과 집행부간의 원활한 직접의사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 각종 행사및 모임을 진행하면서 동기회회칙에 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한 회계처리로 회원님들의 신뢰를 받는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3) 현재까지 게속되어온 동기회의 각종행사를 가급적 올해도 계승하면서, 그간의 시대및 상황변화에따라 가감 또는 신설할 부분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서 신기완 총무및 필요하다면 회칙에서 정한 운영위원회와의 협의하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 59회 회칙에따른 운영위원회는 현재 각반 반장을 맡고계신 8명의 회원과 동기회장및 총무등 총 10명으로 결성하겠습니다. 동 운영위원회에서는 회칙에서 정한 운영위원회의 고유 결정사항은 물론 집행부가 중대하다고 판단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및 결정을 하도록하여 우리 동기회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겠습니다.
(5) 올해는 우리가 모교를 졸업한지 50주년이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따라서 가급적 많은 동기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수있는 행사를 한가지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여러 동기들의 폭넓은 의견개진을 요청드립니다.
이상 간단히 새해 동기회 운영에 대한 개괄적인 다짐을 말씀드렸으나 동기 여러분들이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항상 집행부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전임 이재헌회장님과 강인성총무님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열정없이는 우리 동기회가 이럴게 성장하고 발전할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긴 세월 우리 59동기회를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총무님들께도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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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이가 수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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