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밴쿠버에 만 31년을 거주하고있는 꽁치가 동기들이 그리워 비행기 일정을 바꾸어 5일 도착후 7일 동기들의 산행에 기필코 동참 한다. 꿈에도 못잊을 동기 들을 만나고 싶어서... 모두 모두 만나서 새해 설계와 행복한 남은 인생을 위해 같이 걷고 축배를 들자! 소풍날을 기다리는 어린아이 처럼 하루 하루를 손 꼽고 있다. 미리 미리 준비하고 적어도 100명은 모였으면 좋겠다. 보고 싶고 그리운 친구들의 모습과 냄새가 .....
DATE: 2005.12.02 -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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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아! 언젠가 전화로 통화 할때 네가 나에게 약속한게 있다. 따로 만나서 한잔 하면서 그 약속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네가 나 노래 부르기 좋아하는걸알고 흔쾌히 배려를 해줄줄로 믿는다. 그런데 고국에 머므는 날이 많지 않아서 미리 미리 날자를 정하자. 주말에는 교회 다니며 예배보고 찬양 해야되고 널 위해 기도 해야되고 지은죄 회개해야 되거든. 너 욕 잘한다는데 몇년간 안 먹고,못들어본 욕좀 들어보자. 31년이 지났으니 욕도 상당히 개발되고 현대화 되었겠지? 같이 와이엠 씨에이 다닐때가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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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 명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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