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6일 한국을 떠나서 이곳 미국에 온지도 벌써 16일이 자났다.
샌디아고 딸집에서 4월 5일 이곳 아들 집으로 온지도 일주일이 다 되어 갑니다.
아들은 미국에서도 4 000Km 떨어진 동쪽 끝인 샬롯이라는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독일의 지멘스라는 발전기 제조 회사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2014 년 말에 7년간
일하던 미시시피 잭슨에 있던 동일 회사의 전기 시설 부문의 자회사에 근무 하다가
이곳 본사로 발령을 받아 옮긴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원자력 발전소의 발전기등 이곳에서
여러대가 수입되어 설치 되어 있어서 간혹 A/S차원에서 방문이 있답니다,
이곳은 날씨가 한fcj국과 비슷하며 샌디아고와 비교하여 산천이 온통 푸르름으로 한결 쾌적한 맛이 납니다. 딸이 살고 있는 샌디아고의 기후가 사막지대 건조한 기후인데 비하여 이곳은 여름철이 덥고 겨울이 춥다는 것만 없다면 이곳날씨가 최상 일 것입니다.
NC에는 남북으로 아ㅅ팔라치안 산맥이 지나고 있어서 산과 계곡이 많으며 차고 맑은 일급수에는 송어가 많아서 하루 낚시를 갔었는데 내가 제일 큰놈 33cm 짜리와 25cm의 것들30여 마리를 잡았다가 다 놓아 주고 왔는데 영 아깝더라구요. 보기에 입맛이 많이 댕기던데......
편기범이가 차로 3시간반 거리에 있어서 연락을 하였더니 무척 반가와 하면서 나보고 언제 거냐고 오늘도 전화가 와ㅆ었어요. 기범이는 내가 장애자라는 것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이겠지만
기범아 내가 장애ᄌᆞ가 아니ㅣ라면 벌써 널 만나러 갔겠지 그러나 지금은 혼자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아 이번 주말에 집식구가 여행에서 돌아오면 다음주중에 아들이 운전하고 다녀 오기로 하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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