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야! 축하한다. 딸을 보내는 부모 마음은 결혼식날만 서운하고 섭섭함이 많아 눈물이 나오는데 사실은 딸이 사위를 데리고 들어와서 아들보다 더 자주 만나게 되고 아들은 장가 들면 남의 자식이 되는데 딸은 부담이 없으니까 부모를 찾아서 손주 녀석 들을 맡기고 양육을 부탁하거나 어렵고 힘들'때 부모가 편하니까 더 가'깝게 지내게 되더라.그래서 딸의 영향으로 아들보다는 부모를 더 생각하고 그러더라구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더라.. 맞벌이 부부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집안 살림을 여자가 주관이 되기 때문이 아닐가? 나의 경우만 하여도 난 고향이 안양인데 집식구 고향인 수원에 산지가 30년이 넘는다.
그건 그렇고 혹시 계획중에 네팔에 가서 히말라야 트레킹 생각 없니?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들어가서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가 세군데로 있는데 안나푸르나(ABC) , 에베레스트(EBC) 그리고 랑탕으로 오르는 3코가 있는데 4월초에 랑탕으로 오르는 코스를 생각하고 있어 지금 은 나혼자의 계획인데 누가 같이 했으면 하거든 네가 괜찮다면 우선 랑탕을 통해 내가 아는 사람을 소개 해 줄테니 나머지 코스는 나중에 하면 어떨가?ㅡ괜찮다면 연락 좀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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