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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안영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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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그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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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말한다. 많은 아름다운 것 들이 ,
내 속을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부모님도 떠나가셨고
그리운 벗들은, 내가 떠나갔다.
이젠
사랑도, 그 열매도,
서로를 떠나가는 출구에 와 있다....
홀로 남은 나를
입을 닫아 구속한다.
뒷 목을 따라 올라오는
한의 열병이 혈압을 올린다.
알지도 못하지만,
깊은 산 계곡을 흘러
한을 씻어 흐르는 물이,
쉬다 흘러간다.
그 끝자락 바닷가엔
외로움을 태우려 돛 단배가 기달린다.
내 마음은 그 곳을 찾아 떠난지 오래인데,
이 처절한 육신은 아직도
진흙탕 속에 육신을 숨긴체로
돛단배 타는 날만 기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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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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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등!
오, 쒸....
제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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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5 -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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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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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아 갑자기 시인이 되었냐?
너무 메랑코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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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5 - 2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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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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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네가....ㅋㅋ
간만이다...영등아~
너만 생각하면 내 머풀러가 생각난다.....
뒤지게 덥네...헥,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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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5 - 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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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상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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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아! 지난번 동창들 산행에 너의 사진이 올라온것을 보고 엄청나게 반가왔다.
네가 밴쿠버를 다녀간지도 수 년이 흘렀구나.
넌 아직도 싱싱한갓 같구나 2단 옆차기도 하고.
연락차 올려라.
네게 못한 지난 얘기가 있다. 꼭 연락처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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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6 - 03: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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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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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절대 싱싱하진 않다.
쬐끔 갔어...
우리 모두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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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26 - 1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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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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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아,대우야,가용아,상빈아 ! 내 너무 답장이 늦어서 미안하다. 여러회사 비상근 고문을( 일종의 브로커) 하다보니, 떠돌아 다니느라고 인사가 늦었다. 그래도 언젠가는 잡을 날이 있다고,긍정적으로 뛰고있다. 잘 알겠지만, 운이따르지 않으면 사업이나, 사기란것도 성사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금 알았으니,
내 언제 철들리요? 건강하고 행복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알콜로 속을 소독해야 한다.God bless you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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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12 -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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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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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는줄 알기는 아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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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8.12 -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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