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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기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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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아 나 중앙나온거 맞냐?
건물도 못보던건물이고
왼 젊은 아즘마들이 이렇게많아 나졸업하고 남녀공학으로 바꿨나?
너는 나고등학교다닐때 중학생처럼 어려보였는되
운동장에 나무가 다빠졌더라
아~ 세월이여~
좋은 하루되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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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6 - 2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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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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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 사모님들 상 다 싹쓸이 했다.
사진 맨 왼쪽 아주머니부터 홍원규, 장성범 안 사람인 건 알겠는데, 나머지 두 분은 잘 모르겠다.
아마 왼쪽부터 권대원, 윤창남 댁일 것 같은데 술 취한 다음 들어서 확신이 안 선다.
학교에도 나무가 다 빠졌는데, 지난 봄 백주년 기념관 짓는다고 운동장 교단 뒤 아카시아 언덕을 다 허물고 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렇다. 내 생각엔 안 하는게 더 좋은거 같은데... 시대가 변하니 받아들여야지.
학교 골목길을 올라가는데 수 많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과 섞여 재잘거리며 내려와서 생각이 났는데, 중학교는 이미 남녀 공학이다. 얘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에는 고등학교도 남녀 공학으로 바뀐다고 하더라.
우리가 칠순이 되면, 고등학교 졸업한 지 십년 쯤 되는 아줌마들과 동창회를 같이 하고 있을거다.
그 때까지 살 수 있을까? 이렇게 맨날 졸라게 마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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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7 -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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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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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교우의 날 참석자 명단
김낙영, 성혁진, 권대원, 김한옥, 홍원규, 이진구, 서동면, 신태용, 윤삼중,
윤창남, 박 영, 이영준, 노영우, 장성범, 김경집, 고광윤, 이춘복, 강석태,
이원석, 이인길, 조영훈, 김용면, 서성원, 여운근, 강인성, 김준수
(이상 26명)
참고로 교우의 날은 6월 둘째 토요일이라고 합니다.
(근데 김준수가 우리 동창 맞나? 명단에는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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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7 -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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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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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럴줄 알았다. 항상 모든상은...
다음부터는 이 아줌마들 무대신청 거절 당할것 가터...ㅋ
기범아...
반갑다. 옛날 혜화동에서 보구 아직...
그래도 가끔 ㄱㅔ시판에 올리는 글 보구 네얼굴 그려본다.
고등학교때 내가 중학생 처럼....ㅋㅋㅋ
아틀란타에서 열심이 살면서 동기들한데 후한 네인심...고맙구나.
나두 아틀란타에 가보고싶군....
위 아줌마들 59회 졸업생들이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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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18 - 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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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의 날에 만난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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