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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박성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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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어떻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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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은 중국에 갔을 때 저 옆을 지나며 찍은 사진이다
투먼변방수용소
저 큰 시설이 탈북자들이 갇히고 조사받고 북송되는 곳이란다
내가 안내자로부터 과장된 얘기를 듣지 않았나하고 마음에만 두고 있었는데
오늘 신문에 기사가 났기에 다시 열어봤다
맨아래 덧붙인 오늘 나온 동아일보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아래사진은 함북 회령을 중국에서 본 모습
앞에 흙탕물 흐르는 개울이 폭이 여름철 비올때임에도 20메타가 채 안되고 허리춤에나 찰듯한 두만강이다
육안으로 봐도 무너진 공장, 허름한 주택, 연기없는 공장굴뚝 ..회령시의 모습이다
강 이편 중국땅에는 중장비가 동원되 무언가 하고 있는데 저 쪽은 고요만 흐른다
몇십명이 북한으로 되돌려 보내진다고 모처럼 뭐라고 해보는데
우리가 뭐라한다고 씨알이 먹힐는지..
매일 매일 이루어지는 탈북과 북송의 행렬을 바라만 봐야하는지
아 어떻게 하나
..
이하 동아일보 기사
‘한국행 시도’ 도장 찍히면 북송 뒤 생존 가능성 희박해져
▼ 중국이 탈북자의 한국행 의도를 북한에 통보하지 않는다면 탈북자가 북송돼도 살아날 확률은 훨씬 높아진다. 북한 보위부 소속 탈북자 조사관들이 직접 중국에 가서 일일이 현장을 찾아다니며 수사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북송돼 취조받을 때 한국에 갈 생각이 없었다고 끝까지 버티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공안이 취조할 때는 탈북자의 목적지를 가려내는 게 상대적으로 쉽다. 한국행 탈북자들은 대부분 한국행을 도와주는 일행 등과 함께 체포되기 때문이다.
현지의 중국 당국은 이렇게 탈북자 체포에 적극 협조하고 엄중 처벌 대상 탈북자들까지 골라준 대가로 북송한 탈북자 수만큼 북한 측으로부터 통나무와 철광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례 대가는 시기별로 달라지지만 주로 백두산 원시림에서 벌목한 나무와 무산광산 철광석 등이 건네지고 있다고 한다. 탈북자와 통나무의 교환은 1998년 이전부터 시작돼 벌써 14년 넘게 이어져온 전통이라고 복수의 탈북자들이 증언했다.
중국은 체포한 탈북자들을 주로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압록강 건너 맞은편인 단둥(丹東)과 두만강의 함경북도 온성군 맞은편 투먼을 통해 북한에 넘긴다. 이 외에도 북한과 중국 간 다리가 연결된 여러 지역에서 탈북자들이 북송된다.
투먼 한 곳만 해도 최근 1년간 북송된 탈북자가 3000명을 넘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를 미루어 짐작하면 중국에서 한 해 북송되는 탈북자가 5000명은 훨씬 넘는다고 유추할 수 있다. 중국은 투먼변방수용소에 탈북자들을 감금했다가 인원이 차는 대로 매주 한두 번씩 버스에 태워 북한에 넘긴다. 과거엔 군용트럭으로 북송했지만 북송 도중에 북-중 국경다리에서 몸을 던져 죽음을 택하는 탈북자들이 많아 버스로 바꾸었다고 한다.
투먼변방수용소는 지린(吉林) 성에 소속된 국제감옥(외국인 수감용)이지만 실제 수감자는 모두 탈북자다. 이곳에서 탈북자 구타가 수시로 이뤄지며 북송을 앞두고 공포에 질린 여성 탈북자들을 성추행하거나 심지어 북송을 늦춰주겠다는 등의 회유를 하며 성관계를 요구하는 일도 끊이질 않는다고 이곳을 경험한 탈북자들은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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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12.02.22 - 1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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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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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비극이지 뭐. 나도 기실 북에서 태어났고 1,4후퇴가 없엇다면 북한에서 자라고 지금 까지 살아 있을 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 민족인데 육십여년 세월이 흘러 너무나 골이 깊다.
내가 데리고 있던 도문이 고향인 조선족 홍* *에 의하면 북에서 끌고 길때 코에 구멍 뚫어 소끌고 가듯 그렇게 끌고 간다고 한다. 너무나 북송 하는 장면이 심하여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이 마구 항의를 해도 눈하나 깜짝을 안 한단다. 누구를 위한 충성일가? 민족의 비극이다. 어떻게 하여야 이들을 구할수가 있을가? 가슴만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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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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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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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아~
아니지...
1.4후퇴가 없었다면 이런 비극도 없었겠지...
그리고 우리가 서로 못 만났고 널 알지 못했겠지.
왜..
넌 평양에서 학교를 다녔을꺼니까....ㅎㅎㅎ
어쩠거나 와이프랑 대전 내려오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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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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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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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해도 좋다, 때리지는 말아 달라, 맞으면 아주 아프다.
" 어떻게 하나" 에 대한 구상으로 적당할런지 궁금하다.
방법은
머뭇거리지 말고 조금씩(?) 노력하면서 국력을 엄청나게 키워나가야 한다. 초일류국가를 지향하는 100년 단위 국가발전계획을 입안하고 철두철미하게 실행하면 어떨까 ??
나라를 어느놈한테 위탁해야 일본놈들도 쭝국놈들도 꼬리를 내리는 그런 강대국이 될까 고민해도 답이 안나오네 ㅆㅆㅆㅍㅍㅍ, 꿈도 더럽게 꾼다고 ??
나라 꼴이 엉망이다보니, 일본놈들도 집적거리고, 중국놈들은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아요.
일본놈들은 한번 집어 삼켰던 고기맛에 아직도 침을 흘리고 있고
중국놈들은 수천년 동안 머리를 조아리던 조선놈들을 독립민족으로 보지않고 아직도 지네 변방의 오랑캐로 보는 것 같아, 그도 그럴것이 한번은 김춘추라는 작자가 도와주면 큰고기(고구려)를 준다고 해서 도와줬지, 또한번은 김일성이란놈이 도와 달래서 또 도와줬지
그놈들은 한국은 지네들끼리 못잡아 먹어서 환장한 놈들의 집단으로 보고 있으니,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쳐도 ㄱ ㅅ ㄲ 들이 쩍도 않하잖아
그래도 또 외칠 것은 소리쳐 봐야지
사는게 뭐 같아 지랄해 봤어 !
지울라면 지우시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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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4 - 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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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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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국 있을 때 들은 이야기인데 조교를 남편으로둔 조선족 여자가 그런 말을 하드구만.
남편의 조카가 탈북했다가 연길 공안에 잡혀있는데 코를 꿰어서 글려 갈것이라고. 어쩌면 좋겠는냐고 자기가 걱정인데 삼촌이란 나그네(조선족은 남편을 나그네라고 불렀음)는 손써볼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정말 그렇게 까지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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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 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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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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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후퇴가 없었더라면 무영이와 가용이는 지금
당원이 되었을가 아니면 ( )이 되었을가
괄호 안에 넣을 단어를 생각하니 갑갑해 지네. ㅠㅠ
통일이 된 다음엔 할 소리 다하며 살아야 되겠는데
그 전엔 우짜면 좋냐
변수도 많고 감안해야 할 것도 많고..
그래도 지금 같이는 아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한다는데
이놈의 나라구석은 관심도 부족하고 생각들도 극에서 극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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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25 - 2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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