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 59회 졸업생

4,144

166

Name	권대우

Subject	多賣薄利도 모르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요금소에 보면 2011년 11월 28일 00:00고속도로 통행료가 조정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조정이란 인상을 그럴듯하게 애둘러 표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5% 혼잡통행료를 징수 한다는 자막도 나옵니다. 물론 5% 할증을 해서 통행을 줄여보자는 의미로도 해석해 볼 수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혼잡통행료를 5% 더 받든 말든 주말에는 어차피 통행량이 늘어나서 고속도로가 혼잡하고 귀경길은 주차장이 되게 마련입니다.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징수하는 전제중의 하나는 말그대로 고속 주행의 보장일 것입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차량통행이 늘어나서 고속주행이 아니라 저속 주행을 해야하니 통행료를 징수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속 주행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할 판입니다. 속도는 느리고 차량은 많으니 보상은 하지 않드라도 할증대신 할인을 하는 것이 마땅 할 것입니다.
이 분들은 박리다매의 반대 다매박리도 모르는가 봅니다.

지금 전국 어느 고속도로를 봐도 차량으로 넘쳐 납니다. 그런데 왜 통행료는 올라가기만 하나요?

그렇지 않아도 신의 직장이라고하는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의 높은 급료를 감당하기 위해서 인가요?

청년 실업이 두자리 수이고 일반 국민들은 내일을 기약 할 수 없는 척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왜 고속도로 통행료는 올라가야만 하고 신의직장에 다니는 분들의 급료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되어야 하나요?

통행료를 감당하는 국민들의 삶이 어려우면 통행료도 급료도 좀 내려 올 수는 없는 것인가요?

경부고속도로 같은 경우 이미 본전을 빼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통행료는 올라가기만 합니다.

고속도로 유지 보수와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할 지 모릅니다.

유지보수비야 통행료로 충당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을 통행료로 충당한다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의 자산인데 왜 소비자가 한국도로공사의 자산을 마련해 주어야 하지요?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자본이 필요하면 공모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지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소비자인 국민들이 살기 어려워 아우성 칠 때에는 통행료도 임직원들의 급료도 내려 보세요.

내린만큼 국가 경쟁력이 살아나서 경제가 그만큼 더 잘 돌아가면 결국은 모두가 잘 사는 길이 되지 않겠습니까?

국민들이 공사 임직원들 높은 급료 부담하려고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DATE: 2011.12.26 - 17:19

LAST UPDATE: 2011.12.26 - 17:53

119.201.68.244 - Mozilla/4.0 (compatible; MSIE 8.0; Windows NT 6.1; WOW64; Trident/4.0; SLCC2; .NET CLR 2.0.50727; .NET CLR 3.5.30729; .NET CLR 3.0.30729; Media Center PC 6.0; MASM; InfoPath.2; .NET4.0C)

	윤형기
	렌터카에, 통행료에 덤탱이 쓰는데 열받았구만 ㅎㅎ 동감이로소이다~
	2011.12.27 - 10:02

	노영우
	죽을놈들 많구먼 ㅉㅉㅉ ~~~~~~~~
	2011.12.27 - 10:12

	김대식
	그놈들과 싸고 노는 놈들은 모두 각막이 뿌옇게 되어 글을 못 읽고, 고막은 소나무 껍질 처럼 두꺼워 듣지 못하고 골은 비어서 생각을 못하니 어쩌지 ???
	2011.12.27 - 10:52

	경지비
	박리다매나 다매박리나 같은말 아닌가....? 박리다매의 반대말은 다리박매라 해야되는거 아냐...? 애정남 한테 물어봐야 하나....ㅎㅎㅎ
	2011.12.27 - 16:31

	이무영
	그러게 말이야.과천 ~의왕 고속도로도 그렇고 남부 순환고속도로도 건설비용만 빠지면 돈을 안 받겠다더니.... 휘발유 가격도 MB가 대통령 되면 세금을 낮추어서라도 가격을 낮추겠다고 하더니 낮추기는 커녕 더올라 있잖아 똥누러 갈때와 올때가 다르다더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일거야.도대체 내릴 줄을 모르고 오르기만 한다 우리가 앞으로 20~30년을 더산다고 보았을때 고물가 시대에 어떻게 노후 대책들은 되 있는거니?걱정 스럽다.
	2011.12.28 - 11:52

Name

E-Mail

Password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고

8월 정기 산행 일자 변경


notice	운영위원회 회의록	59동기회	2024.01.22	150

notice	2024 년도 회비납부현황	59동기회	2024.01.02	619

notice	새해인사드립니다. [2]	59동기회	2024.01.01	190

notice	연회비 납입 현황 (2023년)	59동기회	2023.01.10	1202

notice	연회비 인하 관련 공지 (7만원 --> 5만원)	59동기회	2021.12.31	2516

notice	연회비 납입 현황 (2022년) [6]	59동기회	2021.01.04	4416

4144	희방이 장례식을 마치고... [11]	유가용	2009.11.30	11050

4143	글 좀 올려주세요	강인성	2004.12.07	10755

4142	중앙고 59회 기금 결산보고서 [1]	윤창남	2005.01.04	6782

4141	11 월 원정산행 안내 [47]	강인성	2008.10.30	6607

4140	어제(3월 5일) 산행 사진 올렸습니댜. [6]	강인성	2005.03.06	6523

4139	신문에 안난 뉴스 [17]	박성근	2009.08.14	6396

4138	형제의나라 터어키를 다녀와서(5) [119]	勤農 이...	2014.01.02	6359

4137	담임선생님 (4차 4/15 2학년1반???) [18]	박성근	2008.04.03	6159

4136	산책 (散策 : Green Walk)	이정복	2008.03.07	6042

4135	남가주동문소개 [4]	남가주중...	2005.02.25	5900

4134	거- 참! [1]	박성근	2013.01.17	5856

4133	2월 5일 관악산 산행 사진 올렸습니다. [1]	강인성	2005.02.06	5257

4132	이상한 간판 모음 [3]	강인성	2005.03.01	5246

4131	모자벗겨	편 기범	2005.02.25	5116

4130	맞춰보게나	박성근	2004.12.10	4947

4129	동호회 운영과 관련하여. [12]	강인성	2010.01.05	4922

4128	그리고 . . . [1]	남가주중...	2005.02.26	4851

4127	수원모임 긴급동의 [17]	이영진	2008.01.06	4451

4126	♬ 가을 소풍 신청하세요. 스케쥴 확정... [12]	59동기회	2015.09.22	4450

4125	유 가용 교수 목원대 미대 학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11]	임광빈	2009.08.03	4342

4124	재민는 사진? [1]	남가주중...	2005.03.04	4340

4123	막걸리 마시지 맙시다! [3]	윤형기	2010.06.30	4271

4122	격월 일요일 산행 제안 [1]	김영기	2005.02.26	4165

4121	본관 동상앞 [1]	이정복	2004.12.11	4104

4120	9월 정기산행 후기 [2]	59산악회	2015.09.12	4060

1 2 3 4 5 6 7 8 9 10

Created by spboard.com / Designed by soya

게시판에 글 쓰는 방법

되돌아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