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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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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산행에 참여 하실 분은 댓글이나
김경집(011-9022-1566) 또는 고창영(018-220-7864)에게로 문자 주세요.
글구, 뒤풀이는 풍천장어와 쇠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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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0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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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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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영이가 고창으로....
난 그날 바리스타 시험인데....
이 나이에 자격증에 한번 도전할라니 넘 어려워~~~
시험만 아니면 마누라데꼬 가고 싶은디..ㅠ.ㅜ
잘들 갔다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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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0 - 1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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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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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선운산이 아니고 도솔산(兜率山)이라니까... 지도에도 도솔산이잖아? 암자도 도솔암이고.
선운사가 유명해지다 보니 선운산으로 둔갑한거지.
민물장어가 비싼 이유:
민물장어는 연어와는 정반대의 생태라서 민물에서 일생을 지내지만 산란은 태평양 심해에서 하기 때문에 인공부화가 불가능하고
심해에서 자연 부화된 치어는 다시 민물로 회귀하는데, 이 치어(실뱀장어)를 강 하구에서 잡은 걸로 양식하는거래요.
치어 시세는 30년쯤 전에 Kg당 100만원이었던가? 치어가 워낙 비싸니 금은방에서 쓰는 저울로 무게를 달더만...
'풍천(風川)'이란 지명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강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 중에서 넓은 곳은 해풍이 적당히 불고 물흐름도 적당한데 이런 곳을 풍천이라 하네요.
풍천에서 잡히는 장어가 맛이 좋아서 풍천 장어가 유명한 건데, 요즘은 전부 양식 장어니 오리지날 풍천 장어는 구경할 수 없을 텐데... 중국산 수입 활어만 아니면 다행이지...
자연산 장어는 배가 노~란색이고 양식 장어는 배가 회색이니 한눈에 구별할 수 있네요.
짝퉁이라도 풍천장어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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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0 - 2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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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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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기야 넌 어떻게 모르는게 없냐?
내 대신 시험 좀 봐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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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0 -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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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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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봐줄께 동업할까? ㅋ
앞에서 얘기한 풍천의 정의는 양만조합(장어 양식업조합) 사람들 얘기고,
풍수학에선 우리나라 하천 지형 중 역헹하는 곳을 말한다누만
우리나라 하천은 영서지역에서는 북에서 남으로(영동도 같지만), 동에서 서로 흐르게 마련인데, 강이 지형을 따라 굽이치다 보면 흐름 방향이 바뀌기도 하지요.
흐름에 역행해서 남에서 북으로,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곳을 풍천이라 합디다. 전국에 풍천이 많겠지만 그중에 선운사 앞을 흐르는 도솔천도 포함되고(서에서 동으로 흐르다 인천강에 합류되며 남에서 북으로)
위 지도에 선운계곡이 도솔천이고 오른 쪽 위 에서 인천강에 합류되는데, 인천강은 남에서 북으로 흐르다가 서해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풍천이지.
그 쪽 하천에서 옛날에 장어가 많이 잡혔기에 고창 풍천장어가 유명해졌겠지. 다른 지역엔 풍천장어란 간판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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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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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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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없어...
대전에두 풍천장어 간판이 있고 내가 예전에 가끔 간 수지에두 있는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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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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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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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각설하고...
산행 후 외곽에 있는 유명한 집에서 장어를 먹는다고 하네요.
"셀프장어"라고, 직접 구워먹는답니다.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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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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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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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장어집이면 부담이 좀 덜하겠네 - 도봉산이나 운길산처럼...
장어를 한자로는 鰻魚(만어)로 쓰는데(그래서 장어 양식업 협회가 양만협회).
이 '鰻' 이란 글자가 참 재미있어요. 魚 + 日 + 四 + 又 로 이루어지는데 그걸 풀이하면
'이 고기를 먹으면 하루에 4번 해도 또 하고 싶어진다' 는거 아니겠어?? ㅋㅋㅋ - 정력에 좋긴 좋은가봐...
나도 각설하고... 선운산 산행은 참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데...
백미는 낙조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다의 일몰 경치인데,
일몰시각이 정기산행일에는 5시쯤? ? 언제 일몰보고 , 풍천장어 먹고 올라온다지?
낙조 감상은 포기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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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1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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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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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영아~~
아니 경지비대장님....
언제하산하고 몇시에 풍천장어 먹습니까?
시험보자마자 마누라데꼬 내려가면 장어 거져 먹여줍니까?
여기서 고창까지 한 2~3시간 걸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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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0.31 - 1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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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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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엔 토요일마다 꼭 매여서 정초에 한 번 간 이후로 못가서 영 거시기하네
12월에나 갈 수 있을 것 같다
꽃무릇(상사회) 군락지로도 유명한 선운사
잎이 무성하게 자라다가 말라스러져 버린 뒤, 가을에 큰 무리를 이루어 꽃대롱이 죽 올라와 화려한 붉은 꽃을 피우는, 그래서 꽃과 잎이 결코 동시에 존재하지 않아 相思花로 불리지
뱀장어들이 바다에 알나려 떠나기 전
영양이 풍부한 강과 바다가 만나는 풍천지구에서 몸보신하고 염분적용하고 워밍압하고 떠난다네
그래서 배가 노리끼리 기름지고 맛이 올라 최상의 맛이되고 풍천장어라고 부르며 값을 쳐준다네
옛날 군을 벌교 바닷가 704고지 산꼭대기에서 지냈는데
어느날 밤 바닷가를 내려다보니 바다가 온통 불야성이었다
그야말로 수만개의 등불이 큰 도시를 이뤗는데
알고보니 실지렁이가 올라오는 때였다
온 벌교읍민들이 모두다 나와서 한 손엔 횃불을 들고 한손엔 소쿠리, 그물로
벌교천과 벌교꼬막으로 유명한 그 넓은 갯가의 바닷물을 뜨고 있던 거다
어떤이는 몇마리 건지고 재수 좋은 이는 야구공만하게 지네끼리 돌돌 뭉쳐서 구물대고 있는 것을 건진 친구는
그야말로 로또대박 난거다
수집상이 현장에서 마리당 얼마에 사가지고 일본으로 수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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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1 -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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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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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수!
산행 시간은 약 4시간30분 정도이고 하산 시간은 주차장 도착이 15시30분으로
예정 되어있으며 식사는 16시부터 약1시간30분을 잡고 있으니 참고하시고
올수 있으면 오시기 바람. 공주에서 서천고속도로 타면 2시간이면 충분 할걸!!
동기 여러분!
만추지절에 선운사 동백꽃과 단풍,풍천 장어와 覆盆子,그리고 뭔 말을해도 부담없는
동기 들과 농담 따먹기.......구미 당기지 않으세요?
참가만 하여도 영광으로 생각 하겠습니다.
물론 사전 예약은 예의고 안오면 손해 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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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1 - 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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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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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고마워~~.
시간 허럭하면 내 내려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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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02 - 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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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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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 하여 주시라 믿사오며
참석 하실분은 고창영 총무(018-220-7864),저(011-9022-1566) 또는 게시판에
알려 주시면 진행에 많은 참고가 되오니 주저 하지마시고 꾹꾹 눌러 주세요
총무님! 저 참가 합니다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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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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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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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현재 산행 참석 예정자
강건주, 강인성, 고광윤, 고창영, 공성문, 김갑생, 김경집, 김경태, 김낙영, 김영기,
김지수, 김창균, 남궁준, 노영우, 문만종, 서성원, 유기현, 윤형기, 이무영 부부,
이문규, 이상준, 이영진 부부, 이인길, 이진구, 임국남, 장성범, 최종하, 여운근,
장재순, 남승희, 김희덕 - 3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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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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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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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유기달이 연락 왔는데 본인은 금요날 중국으로 떠나 참석을 못하지만
동기들 원정 산행시 목 추기라고 생막걸리 2박스(40병)를 보내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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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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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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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수원 촌놈들만 단합했나? 와이프가 무서운가? 공처가들신세라 애처롭네
그러고보니 나도 공처가가 되도록 노력해 볼까나 글쎄 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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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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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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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17+18*20+80 (일선)-353-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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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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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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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님!
김희덕이도 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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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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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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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모임에 18명이나 모였나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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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14 -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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