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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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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장소가 '미정'인 이유는 69회 후배가 하는 당구장에서 잘 해 주겠다고 해서 그리고 갈 까 생각 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가 시간이 안 나서 아직 가 보지를 못 했습니다. 계속 시간을 내기 힘들거나, 가 봤는데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예전의 그 장소로 할 까 합니다. 목요일까지 결정하고 문자 날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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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5 - 0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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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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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前처럼 BB 당구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도저히 새 당구장을 벤치마킹 할 시간이 안 나네요.
그리고, 당구장은 젊은 남자로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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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1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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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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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구는 별루고 주인 여자 보는 재미로 갔는데.....
회장님!
먼저 주인 여자 얼루 갔는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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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1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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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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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unno!
난 바뀌어서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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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7 - 0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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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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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을 일본말루 뭔지 아시는 분? 글구 우리말루는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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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7 -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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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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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수 안녕...
'벤치마킹'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일본넘들은 별도로 맹갈어쓰는 말이 없는 듯 합니다.
헐헐헐...
왜냐하면 외래 신조어는 기냥 갖다 쓰거덩요. 지네들헌테 맞춰서 별도로 맹갈어 쓴다면 몰라도.
일본넘들이 맹갈은 신조어 사전이나 電通(일본의 세계적 광고대행사)에서 펴낸 마케팅 사전에도
별도의 표기는 없이 기냥 벤치마킹이라고 씁니다.
우리말로도 딱이 별도의 표현 없이 기냥 벤치마킹이라고 씁니다.
벤치 마크(Bench Mark)란 원래 강물의 높낮이를 측정하기 위한 '수준점'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굳이 우리말로 하자면 '측정기준'이라고 합니다.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미국의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활동의 개혁을 위해 우수업체들과 비교하여
생산, 서비스 등을 개선해 나가는 경영혁신 방법론"을 Benchmarking이라고 해 왔습니다.
마케팅의 새로운 개념이지요.
때문에 예전의 벤치마크(Bench Mark)와 요즘의 벤치마킹(Benchmarking)은 영문 표기가 다릅니다.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도 대개 일본이나 미국 등과 비슷하게 해석을 해서 사용하고 있을 뿐
별도의 우리말은 없음....
옛날에, 야구 생각이 나는데 게임에 나가지 못하고 덕아웃을 지키는 후보선수를 벤치워머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그 벤치워머가 의자에 자기자리라고 표시해 놓는 걸 벤치마킹이라고 하면 되잖겠냐... 끼끼끼...
질문에 대한 충실한 설명이 되지 못해서 쌀눈깔이다. 서울 오면 한잔 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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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7 -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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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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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역쉬 박사는 달러...논리적으로...ㅋ
허나 일본말루는" 컨닝구~~" 우리말루는 "흠쳐보기~~"
컨닝구 안해본놈 있으면 나오라구해...
난 대학원때두 했으니깐....ㅋ
컨닝구두 잘하는놈꺼 해야지 못하는 놈꺼 했다간 그냥 같이 망하지....ㅋ
그래 한잔 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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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8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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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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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강에 나가보면 '벤치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각구목(角木)에 잣대처럼 눈금 그어서 세로로 박아놨슈^^
다리의 다리(橋脚)에도 새겨 놨셈.
'벤치마크'라는 단어를 다른 곳에 사용하기 시작한 곳은 6, 70년대의 컴퓨터 업계라고 생각하는데요.
같은 량의 데이터를 같은 조건에서 처리하는 시간이 컴퓨터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측정된 시간을 비교하여 기종들 간의 성능을 비교하는 것을 그 당시 "벤치마크 테스트"라고 했습니다.
그 땐 컴퓨터 용어였던것 같은데... 지금은 나도 모르게 당구장 고르는데 쓰고 있군요.
어쨌거나 당구장 주인이 바뀌어서 아줌마가 안 나오니 모두들 섭섭해 하네요...
다들 자기한테만 관심을 보였다는데... 누구 말이 옳을까? (쉽쉐이들^^)
난, 내가 회장이고 장소를 결정하는 사람이라, 나한테만 그런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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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9 - 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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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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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큰지 벤치프레슨지 헷갈리는데...
나가 옛날에 현장에 있을 때, 그런거 마니 박아바써야~ 소양호 백이십일 메다 이런거....
그러니 '벤치마크' ???
이런 거 가지고 붙지 말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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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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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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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은,
원래 "벤치마킹"이라는 용어에는 "比較硏究"라는 의미 외에 다른 뜻이 없다는 말입니다.
나도 그 말을 쓰면 좀 더 폼나게 보일것 같아서 그냥 쓴 것일 뿐...
그리고 윤형기, 붙지 말자는게 뭔 소린지 모르겠으니, 날 잡아서 함 붙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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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1 - 2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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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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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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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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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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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아 연락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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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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