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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상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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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아! 잔잔한 감동을 주는 글이 참으로 너의 가슴 깊은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함에 가슴 뭉클 한다.
사실 나도 네가 목쉬인 소리로 전화가 왔을때 그리고 너의 각종 증상을 이야기 했을때 정말 가슴이 내려 앉았다. 요즘 바로 밑에 동생이 고국에서 직장암으로 시작해서 전립선과 방광에 암이 퍼져 모두 들어내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주 안좋은 상태거든.
건강하게 장수 해야되는데 ....
어쨌건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은 일이 생겨서 네가 세상을 새롭게 살수있음을 진심으로 감사 한다.
남은 인생을 감사와 기도와 친구를 비롯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기를 바란다.
내가 오히려 너에게 감사 하고 싶다.
오래토록 따스한 정 나누며 살자. 건강을 되찾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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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4 - 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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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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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아 정말 너의 일이 나의 일이 아닐까 한다. 이게 다 우리 모두가 불의에 부딪칠 수 있는 일 아니겠냐?
감사하게도 기적적으로 치유가 되었구나. 우리가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으로 회개 할 수 있는 기회는 절대절명의 어려움을 경험했을 때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겪는 모든 어려움도 감사 할 수 있는 마음과 눈을 가진다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모두 건강하고 보람있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가도록 하자.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상빈아 동생 일로 걱정이 많이 되겠구나. 모든게 하늘의 뜻이라면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게 무엇일게냐? 그저 열심히 기도 하는 일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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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4 - 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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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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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아 빨리 와라. 폭탄주 한 잔 빨게.
그리고 대우는 영등이가 한 잔 사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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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4 - 2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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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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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아 다행이다.
그리고 아무일 없다니 축하한다.
이제부터 건강을 챙겨라.
다른 모든 친구들도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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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4 - 2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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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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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아
상빈이 한테 얘기전해듣고
뭘 어떻게 위로의 말을전할까하고
망설이는 도중에 다시 괜찬다는 전화를받고는
거저 감사의 기도밖에는 아무것도
생각나는게 없었어
더욱 건강에 신경쓰고
남은인생 우리보다 남을먼저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삶을 살자꾸나
상빈이 갈때 꼭 가야하는데...
자주 왕래하는 계기를 더 만들어보자꾸나
사모님 한테도 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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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6 - 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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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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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큰일을 겪어야 성숙해 진다는데 이제야 철이 드는 모양이네 ㅎㅎㅎ
우좌지간 추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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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6 -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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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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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바 너 지금 서울에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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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7 - 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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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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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지난 금욜날 삼실을 성산동에서 신대방동으로 이사 하느라 서울 와있어...
토욜날은 혼자서 원효 염초 탔다네,오랜만에 탔더니 힘들어 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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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7 - 1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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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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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요금이 더 비싼가?....아니면 묵언수행중인가...
내용으로보면 문자 보다는 육성으로의 통화가 더 효율적인것 같은데...
농담이니 오해없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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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8 - 0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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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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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감사님!
그런거 있잔나..얘기는 해야겠고 통화 하자니 너무 높은 분이라 어렵기도 하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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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8 - 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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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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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회장 서너번씩 다 해 보셨잖아요.
그래서 회장이라면 다들 어려워 하는 거 잘 아시잖아요.
아니, 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요?
초등학교 때 줄반장도 한 번 못 해보신 분들처럼.
다들 표정들이 왜 그래요?
씹어대면서도 회장 자리 탐내는 사람들 처럼.
이 정도로 어려워하지 않으면 회장 아니잖아요.
그냥 술집 종업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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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8 - 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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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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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이 이해가 안 가시는 분은 자녀 분들한테 물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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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8 -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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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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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 결과가 좋다니 참말 고맙구나!! 내가 보름전에 국제전화 했었는데
못 들었나 보군. 우리 고교 시절에 네가 용각산을 달고 살얐는데
그떄가 조짐이었는지? 내 소견으로 항암 치료를 조금 하면 어떨까?
우리 아버님도 위암수술이 잘 됬다고 완치 됬다고 하더니 1 년 만에
항암 치료를 안 했더니 간암으로.......
자네 집 사람 놀랐겠네. 우리 모두 건강을 챙기고 또 챙깁쎄!!!
건강한 모습을 빨리 보고 싶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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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9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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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기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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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집, 성회장, 야포는 니 집마당이 없냐? 왜 내 마당에 와서 놀고있냐/
하긴 찿아 오는 손이 많아야 그 집안이 번성하고 잘 된다하니 더놀아라/
대우, 가용아 종하야 고맙다 오늘 최종판정에 악성은 아니라 함/
그러니 방사능치료는 필요 없단다
영대야 비즈니스 open축하해 경황이 없어 아무것도 못하였다,
잘 될거라 굳게 믿으면 잘되는 거 알지?
상빈아 9일 보자 연습 많이하고와라 와서 울지말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59회 중앙동문 다시감사 하며 ~ ATLANTA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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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30 - 0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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