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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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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요..
이제 다시 명문 사학으로 가려고 하는데...
탈퇴들 했다더니 아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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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1 -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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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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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6년 동안 어느 조직에도 끼지 않고 독고다이로 꼴통들과 싸워온 외로운 호랑이?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어요.
조직원 중에는 수준 이상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문제는, 제 할 일은 x도 못하면서 해서는 안 될 일은 x나게 하고,
당국에서 잘 해보자고 어떤 안을 내면 '대안 없는 무조건 반대'가 특기인 꼴통들이 문제...
난 그런 꼴통들을 죽이는 재미로 살아왔어요 ㅋ
오죽하면 'xxx킬러' 라고 소문이 나고, xxx에서는 나더러 ''말썽 많은 xxx학교에 가서 평정 좀 해 주삼!'
그 조직 행태의 대표적인 보기를 들면
옛날 그 조직이 생긴 초기에 교원에게도 성과급이 지급되기 시작했는데 교사의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라는 지침이 있어요.
그 조직에서는 '차등지급 반대' 운동을 전개했고 어찌어찌 지급된 성과급은 조직원 대부분이 모아서 교육청에 반납했습니다.
그 때 그 조직의 두목을 내 밑에 데리고 있었는데 (어느 누구도 그 조직 두목과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걸 꺼리니까...)
나 : 교육청에 반납하면 다시 돌려줄꺼다. 돌아오면 그 돈을 어떡할래?
그 : 아직까지 그건 생각 안해봤는디유...
나 : 너희 조직은 대책없는 그런 넘들이야! 나라면 그런 성과급 안받기로 했다면, 반납한 돈이 다시 돌아왔을 때 그 돈을 '음성 꽃동네'나 기타 사회단체에 기부하겠다.
하지만 너희 조직은 죽었다 깨나도 그런 거 못해!
너희 조직은 되돌아 온 돈을 똑같이 나눠 가질꺼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자살하마!
내 생각대로 그들은 그 돈을 '돌려 받은 돈/조직원수' 로 나눠 먹었습니다 - 난 자살 안해도 되었고
지금도 그 조직은 성과급 차등지급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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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3 - 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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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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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이! 윤님!
소인보다 키가 작다고 우습게 봤는대---그래도 확고한 소신이있내요.
나아가 전교조 강북지구 연락책 운운은 소인의 잘못된 정보임을 사과드립니다.
이에 동문들에게 혼란을 초래한 씰대없는 헛소리를 정중이 사과하고====
이를 용서받고자하오니 5월이후에 선생님꼐서 날짜와 시간과 아주 싼 포장마차를 정하여 공고하여 주시면 무조건 따르겠읍니다. 아울러 선생님과 뜻을 같이하는 자도 따르겠지요?
부디 선강 조심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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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3 - 2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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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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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신은 '선생들이 조직 맹그러서 뭐 하겠다는거냐? 조폭 되겠다고? 선생은 애들하구 잘 놀아주면 끝나는거다!'
xx사님! 술 끊은 넘 약올리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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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4 - 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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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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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행사가 있어서 갔다가 하룻밤 눅으면서 젊은 친구 (71년 생)과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번 천암함 사태를 6월2일 선거와 관련한 음모설이 떠도는데 "보수 세력들이 선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교육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그외에도 말도 아되는 추상식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었지만 이게 다 전교조 의 참교육 덕분(?)이 아닐까 한다. 어느 사회 어느 시절이나 생각이 비꼬인 자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그런 자들은 석가모니나 예수님에게서도 트집거리를 찾아낼 자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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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4 - 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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