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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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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문(暗門)은 다른 보통 문들(대남문이나, 대동문 같은)과 어떻게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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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6 -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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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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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 드릴깝쇼?
다른 문은 위치에 따른 이름과 '문'이란 글자가 붙어 있고,
암문은 이름 뒤에 한칸 띄고 '암문'이 붙어 있슴니다.
이름과 문이 떨어져 있다...... 힌트가 되레 헷갈리게 하나??
글자에 집착하지 말고 시야를 넓게 보면 답이 보입니다.
내가 많이 다녔던 암문은 북한산의 용암문, 위문....
그 외 국내 어디든 성이 있는 곳 중엔 암문이 있는 곳이 많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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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6 -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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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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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힌트가 그러냐.
헷갈려서 난 안갈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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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6 -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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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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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문은 열고 닫는문이 없고 대남 대동문은 문이 있다고 전에 누구한테 들은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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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6 - 2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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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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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하고있네.
술 두방울 먹고 하는 이야기인데 독일어 미친개에 말에의하면 "IN" 과 "HOLE"의 차이인것 같다.
아! 짤릴까바 더이상 이야기---끝_-
그러면서 총무님꼐! 질문 드리겠는데===이월십사일 중요한 선약이 있는데 산수갑산을 가도 참석해야하는지요?명석하고 객관적 판단을 하여주시면 참고하겠음. 소인의입장을 적극배려하삽. 잘다녀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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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6 - 2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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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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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이는 걸리버여행기 거인나라 사람인감? 우린 소인이구....
술을 방울로 계측해 ㅋㅋ
다시 힌트 - 글자에 집착하지 말구 시야를 넓게 보란 보란 야그는 문의 전체 모냥을 보란 야그.
또 다시 힌트 : 글자에 집착해두 답이 나오는디 - 군, 경에서 보안을 위해 쓰는 용어 생각하믄 - 예를 들면 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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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6 -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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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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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 기억이 정확합니다.
전에도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暗門에는 여 닫는 문짝이 없습니다. 물론 경첩도 없습니다.
그 외에도, 서까래를 얹어 지붕을 덮거나 하지도 않으므로 평범한 성벽과 외관이 같습니다.
그냥 아치형의 출입구만 뚫려 있을 뿐입니다.
이젠 북한산에서 문을 만나면 그게 암문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용암문도 가서 보면 暗門이라는 걸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용암문의 "암"은 "暗" 자가 아닌 바위 "岩" 자로, "龍岩門"이라 씁니다.
백운대 밑의 위문(衛門)도 암문입니다. 지난번 정릉에서 올랐던 보국문(輔國門)도 마찬가지고...
암문에는 문 대신 사각 통나무(Bar)를 가로로 걸칠 수 있도록 홈이 파저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지금은 확신을 못하겠네요.
우리가 오르게 될 능선에는 가사당암문, 부왕동암문, 그리고 청수동암문, 이렇게 세 개의 암문이 있습니다.
이들 중, 이번 산행 때에는 청수동(靑水洞) 암문을 지나게 될 터이니 이 기회에 견학을 잘 해보도록 합시다.
북한산의 열두 문에는 이 여섯 개의 암문들이 포함됩니다.
좀 큰 문들은 모두 앞에 큰 "대" 자가 들어갑니다. (大東門, 大西門, 大南門, 大成門)
그러면 시구문(屍口門)과 북문(北門)이 남네요.
- 이상, 16년동안 오로지 북한산만 연구한 북한산의 달인 "冠岳" 강인성 씀 -
P.S. 16년 동안 쓰리쿠션만 연구한 쓰리쿠션의 달인 "백차" 김창균아, 한마디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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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3 - 1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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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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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쑤 - 암문은 적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드나들 수 있도록(구원 요청을 보낸다든지, 성밖의 적을 몰래 기습 공격할 때 등) 만든 문으로
적에게 문이 노출되지 않도록 지붕이나 누각이 없슴니다.
암문에는 문짝이 없고 유사시에는 옆에 쌓아둔 토석을 무너뜨려 막슴니다.(요즘 도로의 전차장애물 생각하면 되겠다)
문의 형태는 아치형도 있고 직사각형도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암암리에 드나들기 위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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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 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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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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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회장 고씨면 무조건 창영이냐 고광윤이가 마춘거여 ,창영이가 아니여 ,가만히 생각해본께 너한테 배운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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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 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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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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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구 니 말이 맞다.
고씨면 다 창영이냐?
강인성이 너 세상 그렇게 살면 안된다.
백차가 뭐냐? 백차가...
쓰리쿠션의 달인 "四球"김창균으로 불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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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 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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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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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球"보다는 "완코"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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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 0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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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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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니, 북문과 시구문도 암문인 거 같다.
그렇다면, 이름에 큰 대(大) 字가 안 들어간 문은 모두 암문이 된다는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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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8 - 2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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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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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보다 백차가 조금 품위있는것 같은데 총무 본인생각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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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7 -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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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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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머리도 白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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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8 -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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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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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함끼 가고 싶다...만 거리가 웬수인가 목구멍이 포도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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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1 - 1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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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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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고민을 그리하냐?
그냥 오면 되지.
경지비는 광화문 실비집 낙지 먹으러 제주도에서 뱅기타고 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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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1 -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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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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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야!
별거 아닌거 갖고 고민하니 머리가 빠지지..
이번 산행은 입춘 산행 이라니까 꼭 참석 해야 돼
나도 이번에는 참석 할려고 하는데 잘 될려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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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2 - 1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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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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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산행에 참석해야지. 그나마 59산악회 마저 짤리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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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2 -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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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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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비가 와도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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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3 -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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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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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새삼스럽게..
언젠 비 온다고 안갔냐?아마추어 같이..
글구 일기예보에 따르면 낼 비 안오고 날씨 좋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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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3 -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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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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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긴, 비 온다구 전쟁 안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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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3 -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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