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억이 약간 희미하지만 영문과 조성식(?)교수님의 강좌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리오 페이"라는 분의 "All about language"제목의 원서 강독이 었는데 참으로 재미 있는 강의 였다고 생각한다.
그 때 기억을 되살려 보면 언어란 음성으로 의사를 전달 하는 말을 포함해서 기호, 표지, 신호등도 다 넓은 의미의 언어에 속한다고 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엇 그저께 저녁을 먹으면서 내 동업자가" 형님 참이슬 한잔 하시겠습니까?" 하면서 소주를 한병 들고 왔다.
한 잔 따라서 마신 후 "맛이 어떻습니까?" 하고 묻는 것이 아니가?
"참이슬 맛이 참이슬 맛이지 중국에 왔다고 다랄 지나?" 하니까 "병을 잘 보십시요. 어딘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는 게 아닌가...
여러분도 첨부된 사진을 잘 보시기 바란다.
우리눈으로 보는 언어는 때로는 0.1mm의 차이도 발견할 정도로 정확하지만 때로는 비슷한 이미지를 무조건 맞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눈으로 보는 것을 무조건 믿을 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참고로 중국에선 자동차까지도 짝퉁을 만들어 낸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대우자동차의 마티즈가 중국의 짝퉁에 밀려난 것이 실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