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에 빛나는 59회장직을 맡고보니 어깨가 매우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59회를 반석같은 자리에 올려놓은 역대회장님들과 총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직전 이인길 회장과 고창영 총장께
각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도애도 전년도에 못지않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마 상반기 또는 가을 이전까지는 정상적인 외부활동이 여의치 못하리라 전망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유능하고 다재다능한 이세영 총장과 함께
틈새전략을 발굴하여 활로를 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이제 나이 70을 훌쩍넘은 초로의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런때 일수록 오랜 세월을 이어온 우리들의 긴밀한 관계가 더욱 필요하다
하겠습니다.건강하고 우애로운 교류의 장으로 그간의 전통을 기반으로
59회를 더욱 알치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021년1월 이효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