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를 해 주신 동창 친구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공성문 댁네도 경사가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께서 더욱 경황이 없었으리라 사료됩니다.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 나이에 이제야 처음으로 치루는 혼례라 경황이 없었습니다.
혹시 여러 친구들께 결례나 하지 않았는지 염려되기도 합니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술 한잔 없는 잔치 상이 허전하고 서운하셨겠습니다만,
북창동에 모여 호프로 허전함을 달래셨다니 그 나마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았던 혼례였습니다만, 그 부족을 애정과 격려로
채워 주신 동창 친구들께 다시 한번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59총회장님, 강인성총장님, 당사모, 화당회, 골프회,
특공대 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중앙 59회 동창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하시는 일에 하늘의 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