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그렇게도 말 없이 떠났냐? 물론 나의 부덕의 소치겠지.
골프 안치는 내 잘몼도 있고, 거기다가 원효가 나를 지명 안한 것도 있고,,,
옛날 내가 미국 갔을때 ,너의 고마움을 어찌 내가 잊을 수 있겠느냐?
한영아! "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하면 다시 돌아 올 줄
모르니, 명월이 망공산 할 때 , 쉬어 간 들 어떠리" 우리 집 사람이 기생집 만
가지 말라 했으니, 그곳 만 빼놓고, 내 어찌 너를 대작을 마다 할 꺼고,,,
가족에게 안부 전해주고, 부디 건강해라.
sincerely yours always,
most your humble friend,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