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동기회 총회에서 앞으로 2년동안 우리들의 살림을 맡아 하도록 선출해주신 신임 동기회장 여 운근입니다.
보다 능력있고 훌륭한 동기들이 계심에도 우정 저를 믿고 살림을 맡겨주심에 감사와 송구함을 함께 느낍니다.
우리 동기회를 이만큼 훌륭하게 발전시켜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총무님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리며 또한 그분들의 땀어린 수고에 누가 되지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짐해 봅니다.
어느새 우리의 나이가 60의 중반을 향하여 가고있음을 생각하면서 때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묘한 기분을 느끼는때도 있다는 말을 주위의 동기들에게서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러나 누가 말했듯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한표를 던집니다.
우리 동기회가 40대가 부러워할 만큼 활력이 넘치고,역동적으로 운영되는 젊고 건강한 59회가 될수있도록 살림을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동기 여러분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음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동기 여러분들의 귀한 조언과 건설적인 의견들을 경청하여 동기회 운영에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거주하고 계신 동기 여러분들의 다양한 방법으로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년도 우리동기회의 사업계획등에 관한것은 계획이 수립되는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우리동기회의 살림을 알차고 규모있게 꾸려갈 동기회총무로 홍 원규 동기(010-3103-4821)를 선임하였기에 함께 알려 드립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준 홍 원규 총무와 지난 2년간 우리동기회를 이끌어주신 강 인성 회징의 수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인사에 대신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보다 건강하고 희망 가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10년 12월 22일
여 운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