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거시기가 아직 쓸만 하다니 부럽다. 쓰벌놈아!
나는 몇년전 IMF때 회사에서 짤리고(?) 좀 놀다가
2001년초에 지금 내가 살고있는 河南省 鄭州라는
곳에서 중화인민공화국 百姓을 상대로(이곳에는 한국 사람이 20명도
안된다) 한국요리전문식당을 운영하다 18개월만에
홀라당 망해버렸다. 그리고나서 한국인A라는 사람이 운영하는
위생젓가락(짱께집에 있는 와리바시라는거)공장에 总经理（한국으로 말하면
월급쟁이 사장을 말함)로 취직을 해서 한 6개월 근무하고 나니,
A가 “공동투자해서 洛陽이라는 도시에다 공장을 차리자”고 제안하길래
그렇게 했다. 그게 2004년 3월 얘기다.
그런데 6개월도 안되서 원자재값이 조금씩 오르더니 50%까지 오르는거야.
수출단가는 안오르고….. 원자재는 미류나무다.
그래서 지금은 휴업중이다. 다시 말하면 망해가고 있는중이다.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 중이구.....
이런 사실을 잘아는 필웅이(짱구)형님, 순호(도끼)형님등등은 다 때려치고
들어오라 그러고…. 쓰벌.
그래 요즘은 오전에는 중국어 공부하고, 오후에는 COMPUTER앞에 앉아서
59회 홈페이지만 들여다 보구있다. 인성이가 이거 안만들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 인성아! 고맙다. ==
카나다꽁치야(우리 마누라가 널 이렇게 부른다)
이글은 사실 니 이메일로 보내야 하는건데, 주소를 모르니….
아무튼 동네방네 소문 다났다. 잘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