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 송창식,윤형주등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중반까지 한시대를 풍미하던 소위 통기타 세대 혹은 쎄시봉 세대의 노래들이 TV 를 통해 소개되었고 또한 큰 반향을 불러왔다고 한다.
나 역시 우연히 시청하게 되었는데 보고듣는 내내 옛생각에 잠길수 있었다.
...해서 우리친구들중 혹시 옛기억을 되짚는데 도움이 될까하여 그시절에 자주찾던 몇곳의 음악감상실 입장권을 사진으로 올려보니 잠시나마 옛생각에 잠겨 보시게
서너곳의 다른 입장권도 있었으나 결혼초반에 몇번 이사하는통에 분실되고 이것만 남아있어서 다소 유감이다.
각 입장권의 우측 절개선을 따라 절취한후 음료수와 교환하여 마셨다.
그 음료수라는것이 각 감상실마다 조금씩 달랐는데 주로 분유를 물에타서주는 우유,홍차,커피,콜라,환타 오렌지등 이었다.
쎄시봉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에 대학생의 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참 많은 추억이 배어있어서 기억이 새롭다.
디 쉐네의 분위기는 쎄시봉과는 매우 달라서 비오는날 하루종일 죽치기(?)에는 정말 제격이었다.
다음 기회에는 옛날 극장표와 또한 여러가지의 항공 탑승권을 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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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11.03.13 - 1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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